안동시민의 마음건강 지킴이

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

강박장애
'본인이 원하지 않는데도' 마음속에 어떠한 생각이나 장면 혹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떠올라 이로 인해 불안을 느끼고,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일정한 행동을 시도 때도 없이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.
  • 원인

    생물학적 요인
    •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시스템과 연관성 연구를 보면 강박장애가 특정 신경회로에 문제가 있다고 연구되고 있습니다.
    유전적 요인
    • 대개 어릴 때, 특히 사춘기 전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    • 처음에는 자폐증, 전반적 발달장애, 뚜렛 증후군 등 강박적 증상을 보이는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.
  • 증상

    강박장애 증상
    강박적 사고
    • 반복적인 폭력적이나 성적인 사고 및 종교적 믿음에 반하는 사고 등이 있습니다.
    • 어떤 생각이나 느낌이 지속적으로 침범하듯 나타나며 불안이나 두려움이 동반됩니다.
    강박적 행동 잦은 손 씻기, 반복적인 확인, 순서 지키기, 청소하기 등이 있습니다.

    강박사고와 강박행동 모두 가진 경우가 많지만, 때로는 강박행동만을 혹은 강박사고만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.

  • 치료

    • 약물치료
      • 세로토닌이라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약물을 통해 조절함으로서 강박사고와 행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. 평균적으로 4~6주부터 효과가 나타나며, 최대 8~16주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.
      • 약물치료의 경우, 행동치료와 함께 동반할 경우 그 효과가 더욱 좋아집니다.
    • 인지행동치료
      • 강박행동을 하지 않으면 나타나는 사고(‘불안’)감에 초점을 두고 이를 대안할 수 있는 다른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는데 초점을 둡니다.
      • 이러한 대안사고 및 행동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것을 스스로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뒤에 다양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스스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